맨유 PAOK 경기 결과 분석 하이라이트

지니뭉 2024. 11. 8.

2024년 11월 8일 새벽 5시(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그리스의 PAOK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승리는 맨유가 유럽 대항전에서 380일 만에 거둔 값진 승리로, 팀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맨유 PAOK 경기 결과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15분과 후반 22분에 터진 아마드 디알로의 멀티골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디알로는 첫 골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며, 두 번째 골은 팀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만들어낸 결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디알로는 경기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승리는 맨유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큽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이후 판 니스텔로이 감독 대행 체제에서 거둔 첫 유럽 대항전 승리로, 팀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아마드 디알로의 활약은 팀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는 데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맨유 PAOK 경기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분석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중원에서의 안정적인 패스 플레이와 측면 돌파를 통해 PAOK의 수비를 공략했으며, 특히 디알로의 개인 기량이 빛을 발했습니다. 수비에서는 해리 매과이어와 라파엘 바란이 중심을 잡아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맨유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 대행 체제에서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습니다. 최전방에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배치되었고, 2선에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가 포진했습니다. 중원은 카세미루와 마누엘 우가르테가 지켰으며, 수비진은 디오구 달로,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뢰프, 누사이르 마즈라위로 구성되었습니다.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책임졌습니다.

PAOK FC 분석

반면, PAOK는 수비적인 전술로 맞섰으나 맨유의 공세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공격 전개에서도 맨유의 압박에 고전하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PAOK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습니다. 타릭 티수달리가 원톱으로 나섰고, 2선에는 타이송, 마디 카마라, 안드리야 지프코비치가 위치했습니다. 중원은 스테판 슈와브와 마고메트 오즈도예프가 맡았으며, 수비진은 압둘 라흐만 바바, 오마르 콜리, 토마시 켕지오라, 조이 오토로 구성되었습니다. 골키퍼는 도미니크 코타르슈키가 나섰습니다.

맨유 PAOK 경기 하이라이트

전반 15분, 맨유는 아마드 디알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디알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PAOK는 동점골을 노렸으나, 맨유의 수비진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습니다.

후반 60분, 디알로는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가르나초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2-0으로 앞서갔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습니다.

경기의 주요 장면은 맨유 공식 웹사이트와 UEFA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알로의 두 골 장면은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으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후반 막판에 나온 맨유의 추가 득점 기회와 PAOK의 반격 시도 등도 경기의 흥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중요한 승점을 확보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특히, 디알로의 활약은 팀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맨유의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