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디셈버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후기 ott
영화 '메이 디셈버(May December)'는 토드 헤인즈 감독이 연출하고 나탈리 포트만, 줄리안 무어, 찰스 멜튼이 주연을 맡은 2023년작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며, 그들의 삶을 영화화하려는 배우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메이 디셈버 줄거리
'메이 디셈버' 줄거리는 1990년대, 36세의 기혼 교사 그레이시(줄리안 무어)는 13세 소년 조(찰스 멜튼)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사건으로 그레이시는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수감되었으며, 수감 중 조의 아이를 출산하게 됩니다. 출소 후 두 사람은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고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조용한 삶을 이어갑니다.
20여년이 지난 후 2015년, 유명 배우 엘리자베스 베리(나탈리 포트만 분)는 그레이시의 삶을 다룬 영화에서 그녀를 연기하게 되면서, 캐릭터 연구를 위해 그레이시와 조의 가정을 방문합니다.
엘리자베스는 그들의 일상에 깊숙이 참여하며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부부의 과거와 현재의 복잡한 감정, 그리고 숨겨진 진실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엘리자베스의 존재는 그레이시와 조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를 일으키며, 오래된 상처와 갈등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메이 디셈버 등장인물
엘리자베스 베리 (나탈리 포트만) : 엘리자베스는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로, 그레이시의 삶을 기반으로 한 영화에서 그녀를 연기하기 위해 그레이시와 그녀의 가족을 직접 만나며 캐릭터 연구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엘리자베스는 그레이시의 복잡한 감정과 과거를 이해하려 노력하며, 자신의 연기와 실제 삶의 경계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그레이시 애서턴-유 (줄리안 무어) : 1990년대에 13세 소년 조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큰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수감 생활을 했으며, 출소 후 조와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조용한 삶을 살고 있지만, 엘리자베스의 방문으로 인해 과거의 상처와 감정이 다시 떠오르게 됩니다.
조 유 (찰스 멜튼) : 그레이시와의 관계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복잡한 감정을 겪어왔습니다. 현재는 그레이시와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고 있지만, 엘리자베스의 등장과 자녀들의 성장으로 인해 자신의 삶과 선택에 대해 재평가하게 됩니다.
오너 애서턴-유 (파이퍼 커다) : 그레이시와 조의 장녀로, 대학생입니다. 부모의 복잡한 과거와 자신의 미래 사이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메리 애서턴-유 (엘리자버스 유) : 그레이시와 조의 쌍둥이 자녀 중 한 명으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족의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찰리 애서턴-유 (가브리엘 정) : 메리의 쌍둥이 형제로, 역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가족의 복잡한 역사를 이해하려 합니다.
톰 애서턴 (D.W. 모펫) : 그레이시의 전 남편으로, 그레이시와 조의 관계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은 인물입니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각자의 복잡한 감정과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영화는 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개인의 내면을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메이 디셈버 결말
'메이 디셈버' 후반부에서는 엘리자베스는 그레이시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조를 유횩하게 관계를 맺습니다. 이후 조는 자신이 어렸을 때의 경험이 진정한 사랑이었는지에 대한 감정과 현재의 삶에 대한 혼란을 느끼며, 그레이시에게 과거의 진실을 묻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레이시는 조에게 그가 먼저 자신을 유혹했으며, 지금까지의 선택은 그의 몫이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대화는 조에게 더욱 큰 혼란을 안겨주고, 엘리자베스는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며 자신의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다음 날, 아이들의 졸업식에서 그레이시는 엘리자베스에게 "나를 완전히 이해했니?"라고 묻고, 엘리자베스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다 안다고 착각하지 마"라는 뉘앙스의 말을 남깁니다.
엘리자베스는 촬영 현장에서 소파에 요염하게 누워 뱀을 쓰다듬으며 13세의 조를 연기하는 아역배우에게 "이 뱀은 물지 않는다"며 만져보라고 권유하는 장면을 연기합니다. 감독은 엘리자베스 연기에 만족해 합니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그레이시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연기하며, 그녀를 완전히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결국, 엘리자베스는 그레이시의 복잡한 내면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채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메이 디셈버 후기
'메이 디셈버'는 1990년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나이 차이가 큰 커플의 복잡한 관계와 그로 인한 사회적 파장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일르 통해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있게 탐구하게 만든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또한,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의 뛰어난 연기력은 캐릭터의 내면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찰스 멜튼의 섬세한 감정 표현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나탈리아 포트만은 캐릭터에 몰입하는 배우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줄리안 무어는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갈등을 복합적으로 표현하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도덕적 질문을 던지며, 각자의 시선으로 인물들의 선택과 감정을 해석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점에서 '메이 디셈버'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메이 디셈버 ott
'메이 디셈버'는 현재 웨이브(wavve), 왓챠(Watcha), 유튜브(YouTube)에서 개별 구매 및 대여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웨이브와 왓챠에서는 2,750원에 개별 구매가 가능하며, 유튜브, 구글플레이 무비/TV에서는 2,800원에 대여가 가능합니다.
다만, 스트리밍 서비스의 제공 여부 및 개별 구매 가격은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시청 전에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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